문재인 캠프, '담쟁이펀드 시즌2' 출시... "5시간만에 84억 모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28 19: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는 28일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국민펀드 형태의 '문재인 담쟁이펀드 시즌2'를 출시했다.

목표 모금액은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의 `반값 선거운동’ 제안에 호응하는 차원에서 1차의 절반인 100억원으로 정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출시한 1차 펀드는 56시간 만에 목표액인 2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정오에 출시한 펀드에 오후 5시 현재 1만4000여명이 참가, 84억원이 모금됐다. 약정 조건은 1차 펀드와 같이 연리 3.09%에 내년 2월 28일 이전 상환을 원칙으로 한다.

2차 펀드는 지난 15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당시 안 전 후보 측도 비슷한 펀드를 내놓으면서 출시일을 미뤘다.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1인당 평균 참여액이 211만원인 박근혜 펀드와 57만원인 문재인 1차 펀드를 비교해 펀드도 상위 1%와 99%간 싸움이라는 트위트가 인기를 끌었다"며 "10만원 이하 소액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