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81.2% 증가한 3210억원으로 이전 전망에 비해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와 삼성전자의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효과 및 애플의 신규 핸드폰 출시에 따른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인터플렉스 매출액은 2013년에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F-PCB 시장이 2013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생산 능력 확장을 가장 빨리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물량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애플 내에서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에도 올해 수준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품당 채택 수도 1개에서 4개로 증가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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