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 최초 LTE 지원’ 갤럭시 카메라 국내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29 11: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삼성 스마트폰 경쟁력에 광학 기술력을 융합 <br/>-와이파이·LTE 통신망을 통해 공유 기능 강화

갤럭시 카메라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는 29일 서울 서초사옥 딜라이트에서 ‘삼성 갤럭시 카메라 국내 런칭’ 행사를 갖고 신개념 카메라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커넥티드 카메라의 시작을 알리는 갤럭시 카메라를 통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새 장을 열 것”이라며 “유럽, 북미, 아시아 등에 소개된 갤럭시 카메라는 많은 관심과 호평 속에 순조롭게 출시됐다”고 말했다.

‘갤럭시 카메라’는 지난 8월 ‘독일 국제소비가전박람회 2012’에서 공개된 이후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카메라’에 대해 삼성 스마트폰의 대명사 갤럭시 시리즈의 혁신적 유전자와 삼성 디지털 카메라의 광학 기술력을 결합한 신개념 기기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센서부터 렌즈에 이르는 30여 년간 축적된 광학기술을 비롯해 메모리와 갤럭시 시리즈로 축적한 무선 통신 경쟁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한 갤럭시 카메라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했다.

기본 성능뿐만 아니라 15가지 상황 설정에 따라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스마트 모드’를 지원해 어두운 도시 야경, 불꽃 놀이, 폭포의 물줄기 등을 생생하게 담아 낼 수 있다.

또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성과 즐거움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해 다양한 사진 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쉽고 빠른 편집이 가능하도록 했다.

챗온ㆍ인스타그램ㆍ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사진 공유도 가능하다.

특히 세계 최초 LTE 카메라인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와이파이는 물론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을 이용해 편집, 공유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LTE 모델을 출시해 고품질의 빠른 공유 경험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 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 촬영 시 ‘공유 촬영’ 기능을 미리 설정해놓으면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주변기기를 검색하고 사진 촬영 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사진이 주변의 스마트 기기로 전송이 된다.

‘오토 업로드’기능을 사용하면 촬영한 이미지를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즉시 저장을 할 수 있어
사진 삭제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신 사장은 “갤럭시 카메라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최적의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쉼 없는 발전을 통해 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