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B20연합’은 미국상공회의소, 러시아경제인연합회, 프랑스경제인연합회 등 15개 경제단체가 모여 민간경제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결성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B20연합이 세계민간경제계 대표로서 구심체 역할을 하고, 해마다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공동합의 이행 연속성을 확보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B20연합은 자료를 통해 “세계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국가 정책 및 지역·국제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이들 정책이행을 위한 G20 논의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B20연합 가입 경제단체에 소속된 전 세계 650만여 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G20 경제정책 공조에 필요한 민간 부문의 시각과 제안을 내놓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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