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학교는 635학교로 도내 전체 2천 39학교의 31.3%에 해당 되는데, 학교당 년 198만원으로 년12억 6천 14만원을 절감됐다.
과다지출 전기요금은 원인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올해 4월부터 부과해온 진상역률 요금 적용이었다.
진상역률은 교류 전기에서 용량성 부하에 의해 소비전류 위상이 공급전압 위상보다 앞서는 상태로, 학교처럼 낮에 많이 밤에 적게 전기를 사용할 경우 발생한다는 것.
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3개월 동안 진상역률 요금 개선으로 12억 6천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며 “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개선하고 전기요금 과다 지출을 예방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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