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떡볶이 프랜차이즈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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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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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최근 떡복이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공수간’에 투자하기로 협의했다.

29일 공수간에 따르면 지석진은 이번 투자를 통해 공수간 가맹사업 전반에 참여하게 되며, 특히 마케팅과 홍보 업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석진은 지난 8월 오픈한 클럽 임팔라의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을 계획해 왔다.

이후 강남 논현동의 줄서서 먹는 떡볶이집 공수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공수간을 운영하는 투비피앤씨 측과 직접 접촉해 적극적인 투자 의사를 보인 끝에 이번 투자협약이 성사됐다.

투비피앤씨는 ‘이수근의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지석진 측은 “투비피앤씨의 가맹사업 능력이 높게 평가된다는 점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된 계기가 됐다”며 “탄탄한 가맹사업 경험과 운영능력을 가진 프랜차이즈 기업과 손잡게 된 것이 사업가로 발돋움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수간은 지난 8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으며, 홍대·부천 등 13개 주요상권에 가맹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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