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입사원 모임인 '퍼니 팩토리'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제빵나눔 활동으로 빵을 직접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한다.
지난 23일에는 임직원 70여명이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에 위치한 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롯데면세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 하에 지난 2008년부터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다음달에는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이 일일 명예점원으로 기증품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면세점 모델들이 사용한 촬영소품을 경매에 붙여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점은 지난 10월 해외 심장병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러브 하트, 한 아이의 희망이 되어주세요'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공항점은 기부금을 경제적으로 열악하고 의료 혜택에 소외된 해외 심장병 아동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지원했다.
롯데면세점은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이중 언어교사 양성 및 파견, 교구재 개발등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 굿네이버스와 함께 매년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해외 아동결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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