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광명지구협의회) |
27일 저녁 배추 1,500포기를 받은 봉사회원들은 28일 오전 9시부터 기상이 좋지 못해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 배추를 다듬어 절이기 시작했다.
이어 29일 오전 절임 배추를 깨끗하게 씻고, 오후 12시부터는 양념으로 버무림을 시작, 오후 4시까지 꼬박 2일간 힘든 김장김치를 담그기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명지구협의회는 매년 이맘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를 실시, 관내 18개동 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약250-30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궈 전달하고 있다.
광명지구 협의회는 지난 10년동안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소요되는 재정은 바자회 및 음식판매로 생긴 수입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매년 배추 및 양념값 가격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매년 행사는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유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함께 봉사해준 150여명의 봉사원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면서 “우리나라는 겨울준비가 김장 담그기인 만큼 어려운 이웃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으나마 김장을 담궈주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항상 적십자 봉사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것”이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금일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과 이종환농협시지부장이 참석, 적십자봉사원을 격려하고 봉사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버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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