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결혼 기피 상대 1순위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최근 미혼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절대 결혼할 수 없는 이성의 생활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결혼 기피 상대 1위로 '성장환경 차이(35.3%)'를 꼽았다.
이어 '마마걸과 같은 생활자세 차이(28.2%)', '사고방식의 차이(17.7%)', '취미·기호상의 차이(1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여성의 경우는 과반수가 넘는 51%가 '마마보이'를 1위로 선택했으며 '사고방식의 차이(17.7%), '성장환경 차이(12.8%)', '직업관의 차이(1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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