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결혼 기피 상대 1순위가 공개돼 솔로 남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결혼정보회사가 미혼남녀 532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수 없는 이성의 생활상'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성장환경 차이(35.3%)'를, 여성은 '마마보이(51%)'를 결혼할 수 없는 상대 1위로 각각 선정했다.
이 밖에도 남성들은 '마마걸', '사고방식 차이', '취미나 기호 차이'를 차례로 선택했다. 반면 여성들은 '마마보이' 다음으로 '사고방식 차이', '성장환경 차이', '직업관의 차이' 순으로 나열해 남.녀의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누리꾼들은 "여기서도 드러나는 남과 여의 차이", "마마보이는 정말 안돼", "세상에 딱 맞는 사람 어디있나? 맞춰가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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