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내달 중순부터 중국 판매”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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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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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현대증권은 30일 애플 아이폰5가 중국 최종 통신인증을 획득해 12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본격적인 중국 판매는 중국 1위 통신업체가 판매를 시작하는 내년 3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내달 중순부터 아이폰5 판매를 위해 현재 중국 2위, 3위 통신사인 차이나 유니온과 텔레콤사가 아이폰5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며 “중국 1위 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사는 내년 3분기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원 연구원은 “차이나 모바일사의 초기 수요는 최소 1500만대에서 2300만대로 추정된다”며 “이는 3G 가입자 7000만~8000만명 중 20~30%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이폰5는 내년부터 중국 수요급증이 기대된다”며 “이로 인해 LG디스플레이는 내년 아이폰5 패널 생산능력을 2~3배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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