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자리센터의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극심하게 겪고 있는 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통 받는 구직자들을 이어주기 위해 산업단지, 대학가, 지하철역등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가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는 일자리버스의 방문지를 유동인구가 많은 소요산역으로 정하고 금일 소요산역을 방문해 일자리 상담을 벌인다.
이날 동두천시를 찾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에는 경기도 및 동두천시 일자리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를 비롯해 프로시니어와 관련 공무원이 공동 참여해 구직자에게 취업알선 및 상담을 하고 연령별·직종별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버스 안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현장 면접을 실시해 one-stop 서비스 제공도 함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류재암 동두천 일자리센터장은 “구인·구직이 일어나는 현장에 가면 그 안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며 일자리버스 사업이 구인업체에는 훌륭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든든한 일자리를 찾아주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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