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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홈페이지 잔여 마일리지로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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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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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 시정참여 회원에서 쌓이는 서울시 홈페이지 마일리지를 기부금으로 사용 할 수 있는 행사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홈페이지 마일리지는 서울시 운영사이트 중 시민제안(천만상상오아시스), 전자설문(e-poll), 사진·영상 콘텐츠 제공(WOW 서울) 등 시정에 참여한 시민에게 부여하는 소액의 인센티브다. 1점은 1원의 가치로 활용되며 도서문화상품권, 티머니(T-money), 휴대전화 문자 발송 등에 사용할 수 있다.

5년간 누적된 마일리지 총합 695만점 가운데 잔여 마일리지는 215만점으로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새로 적립된 마일리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마일리지 기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로그인 후 ‘마이서울→마일리지→마일리지 사용→마일리지 기부’ 메뉴에서 마일지리를 기부금으로 전환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연말정산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 받을 수 있다.

박영섭 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시민의 시정참여 마일리지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여 나눔 문화 확산과 시민과의 소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마일리지 적립 시정참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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