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3일 올해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농어업재해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평년(-3∼8℃)보다 다소 낮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수량은 평년(56∼183㎜)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인 것.
이에 농식품부는 겨울철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내년 3월 초까지 ‘겨울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농촌진흥청, 농·수협,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운영한다.
아울러 농어업인들에게 겨울철 폭설·한파 등으로 인한 농어업 시설 및 농·수·축산물 피해에 대비해 농어업재해보험에 가입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미 각 지자체에 겨울철 폭설·한파·화재 등에 의한 피해에 대비한 농작물 및 농어업시설의 관리요령을 시달했다”면서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가축, 양식수산물, 농어업시설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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