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행복이 가득한 미니콘서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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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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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행복이 가득한 미니 콘서트가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엘가의‘위풍당당 행진곡’과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이 연주됐으며, 군포프라임필 단원들이 협연자로 일부 참여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군포시의 12월 월례조회 식전행사로 개최됐으며, ‘꿈의 오케스트라_군포, 행복이 가득한 오케스트라’가 창단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자리이기도 했다.

행복이 가득한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 음악을 통한 사회복지) 사업 추진에 따라 군포에 거주하는 37명의 초등학생을 선발해 지난 6월 창단됐다.

시는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능개발 및 자긍심·자존감 고양, 공동체 문화 경험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하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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