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전주시 인후동 모래내시장 지지유세에서 “이번 예산 편성에서 호남이 혹시 빠질까 봐 당에선 백방의 노력을 다했다. (박 후보가 당선되면) 새만금 완공은 다음 정권에서 끝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역사 문제를 앞세워 민주통합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번 선거가 ‘박정희 대 노무현’의 대결이니 이런 말이 나오는데 박 후보는 과거 상처가 있는 분들께 사과했다”면서 “박 후보는 아버지께서 하신 역사의 모든 흔적을 가슴으로 안고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자든 남자든 능력과 소질과 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 정점에 박근혜 후보가 서 있다”고 여성대통령론을 강조했다.
한편 황 대표는 내일로 예정된 TV토론 준비 중인 박 후보를 대신해 이날 전주 완산구, 김제, 정읍, 부안을 차례로 돌며 각종 지역정책·공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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