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에 따르면 ‘싱싱볼’ 양파 품종이 대학 연구계,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대표 등 11인으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에서 종합 평가한 결과 우수상을 차지해 최종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이 올해 국내에서 육성된 59품종을 접수 받아 지난 10월까지 식량, 채소, 과수, 화훼, 특작 등 5개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 반응을 조사하는 등 심도 있는 심사를 수행했다.
싱싱볼 품종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2000년부터 계통 분리와 선발 과정을 거쳐 생산력검정 및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2007년 직무육성한 후 2010년 품종 보호 등록된 품종이다.
특히 4월 상순에 수확가능한 극조생 품종으로 매운맛이 약하고 당도가 9.5°Bx로 단맛이 강해 샐러드 등 생식용 소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뿌리 비대가 균일하고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이 원장은 “자체 육종 개발기술이 전국 상위에 위치한 것이 확인된 만큼 해마다 1~2개 이상의 품종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연구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여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