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부터 3일 낮까지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에 내린 폭설로 선양 타오셴(桃仙) 국제공항이 3일 새벽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면 운영 중단됐으며 랴오닝성 20여개 주요 고속도로 교통이 통제됐다. 이날 선양시 기상청은 주황색 폭설경보를 발령했다. 중국에서 폭설 경보는 남색, 황색, 주황색, 홍색으로 발령되며 홍색이 최고 수준이다. 3일 선양시 한 주민이 눈보라 속에서 전동 자전거를 끌고 길을 가고 있다. [선양=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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