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이 다음달 10일에서 22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한다는 발표를 유감스럽게 받아들인다”며 “로켓 발사에 관한 결정을 재검토할 것을 북한정부에 호소한다”고 말했다. 외무부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통한 북한 로켓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를 무시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무부는 “러시아가 6자회담 파트너와 함께 한반도 문제 해결 노력을 계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북한에 대한 제재 해제와 평화적 우주 개발 및 원자력 에너지 이용을 포함해 국제적 협력에 북한이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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