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는 제1회,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를 담아 ‘style genesis’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25명의 학생들이 65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총 4개의 무대는 문양+패션, 아트웨어, 글자로 만들어진 패턴을 적용시킨 타이포+패션, 웨딩 아트웨어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이날 패션쇼의 스페셜 스테이지 패션바자쇼에서는 김길자 명예총장을 비롯해 장은주, 이성은, 채수경, 하얀, 최향숙, 김기현 교수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직접 구입, 모델로 등장해 스페셜 스테이지를 빛내 주었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은 경인여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길자 명예총장은 축사에서 “3년전 패션문화디자인과가 만들어졌고 오늘이 그 첫 번째 졸업작품패션쇼로 학생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황홀하고 고상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냈다”며 고생한 학생·교수·학부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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