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앞줄 왼쪽에서 다섯째)과 33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과 33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행사는 SK텔레콤의 협력사 대상 대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B2C, B2B, 네트워크, R&D·IT, 시설공사 등 사업별로 분야를 나눠 33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시상에서는 앰투앰넷(B2B), 씨에스(네트워크), 에치에프알(R&D.IT), 백마장대리점(B2C) 등 4개사가 최우수상을, 비전아이디앤씨 등 10개사가 우수상을, 감마누 등 16개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33개 수상 협력사들에게는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 등 상금과 함께 내년 상반기 해외 유수 정보통신 박람회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새롭게 마련한 상생협력상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교육지원, 성과공유제 도입, 기술협력 등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했다.
와이드넷엔지니어링(교육지원), 셀리지온(성과공유제 도입), 이미지넥스트(기술협력) 등이 수상했다.
와이드넷엔지니어링은 필수 이수 과목 선정, 자체 교육 포상 제도 도입, 인사고과 반영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난 2년 연속 SK텔레콤의 교육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수강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3년 통신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전담 부서를 설립, 운영하고 지금까지 9만명에 달하는 협력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동반성장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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