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동반성장 성과 나누는 파트너스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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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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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앞줄 왼쪽에서 다섯째)과 33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은 올 한해 동반성장 성과를 함께 나누는 2012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4일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했다.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과 33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행사는 SK텔레콤의 협력사 대상 대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B2C, B2B, 네트워크, R&D·IT, 시설공사 등 사업별로 분야를 나눠 33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시상에서는 앰투앰넷(B2B), 씨에스(네트워크), 에치에프알(R&D.IT), 백마장대리점(B2C) 등 4개사가 최우수상을, 비전아이디앤씨 등 10개사가 우수상을, 감마누 등 16개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33개 수상 협력사들에게는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 등 상금과 함께 내년 상반기 해외 유수 정보통신 박람회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새롭게 마련한 상생협력상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교육지원, 성과공유제 도입, 기술협력 등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했다.

와이드넷엔지니어링(교육지원), 셀리지온(성과공유제 도입), 이미지넥스트(기술협력) 등이 수상했다.

와이드넷엔지니어링은 필수 이수 과목 선정, 자체 교육 포상 제도 도입, 인사고과 반영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난 2년 연속 SK텔레콤의 교육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수강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3년 통신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전담 부서를 설립, 운영하고 지금까지 9만명에 달하는 협력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동반성장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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