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노 버마비단구렁이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알비노 버마비단구렁이와 사진찍기 등 이색 체험 행사가 포함된 서울어린이대공원 ‘겨울방학 동물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매주 월∼토 총 57회 열리는 올해 동물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비단구렁이,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거북이, 토끼, 앵무새, 도마뱀 등 다양한 동물을 구경할 수 있다. 그동안 휴일마다 ‘동물과 함께 찰칵’ 이벤트에 출연해 시민들과 많은 사진을 찍은 알비노 버마비단구렁이뿐만 아니라 볼비단구렁이도 볼 수 있다.
참가비는 7세부터 11세까지 유치원·초등학생은 8000원, 2명 이상 가족은 1인당 6000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5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450-93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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