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플랫폼 기술 활용 신약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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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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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왼쪽)과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사장이 글로벌신약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한미약품]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미약품은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카이노스메드와 ‘글로벌 신약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일 서울 방이동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이관순 사장, 손지웅 연구개발(R&D) 본부장,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사장, 김정은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카이노스메드는 인체 내 약물이 작용하는 표적에 대한 선택성과 물성, 활성 등을 조절함으로써 약물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은 낮추고 약효는 증가시키는 플랫폼(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은 다양한 신약후보 물질에 적용할 수 있다.

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과 카이노스메드는 이 플랫폼 기술들을 적용해 다양한 질환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은 계약금 등을 카이노스에 지급하며 향후 도출되는 물질의 기술이전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두 회사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공동연구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관순 사장은 “카이노스메드는 글로벌 신약개발의 성공 경험을 보유한 연구인력들을 상당수 확보하고 있다”며 “한미약품의 R&D 노하우와 카이노스메드의 플랫폼 기술을 결합하면 다양한 질환분야에서 효율적인 신약개발 성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과제의 총괄 책임자인 카이노스메드 김정은 수석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R&D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여 온 한미약품과의 공동연구가 우리 플랫폼 기술의 상업화를 한층 더 빠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카이노스메드는 암·감염성 질환분야의 신규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회사로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모리스빌과 서울아산병원에 신약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이다.

카이노스메드의 핵심 연구인력들은 퓨제온(에이즈치료제)·타미플루(신종플루치료제) 등 글로벌 신약의 발명가이자 개발자들로서 신약개발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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