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가 경남 밀양역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00여 명은 열차 밖 승차장에서 30여 분간 추위와 싸우다가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발전기 고장 탓에 객실 내 불과 난방이 꺼지는 등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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