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주 대변인은 제니 리베라가 탔던 비행기 잔해가 발견됐으며, 생존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 비행기에는 제니 리베라를 비롯해 홍보담당자, 메이크업 담당자, 변호사 등 7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3시30분에 이륙했던 이 비행기는 이륙한지 10분만에 연락이 끊겼다. 이후 오전 수색대에 의해 몬테레이 근처에서 비행기 잔해가 발견됐다.
제니 리베라는 특유의 라틴 음색으로 미국과 멕시코에서 1500만장의 음반판매를 기록한 유명 라틴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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