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유인물 배포하다 강도 때려잡은 선거운동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11 14: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선 유인물 배포하다 강도 때려잡은 선거운동원

아주경제 나영 기자=대선 공약집을 배포하던 선거운동원이 강도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현 국회의원 비서관 임제성(29)씨는 11일 오전 7시25분 경기도 안산시 한 아파트단지에서 40대 여성을 폭행하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던 A(29)씨를 추격해 몸싸움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당시 임제성 비서관은 제 18대 대통령선거 후보 공약집을 배포하던 중 맞은 편 아파트 6층에서 "저놈 잡아라"는 비명 소리를 듣고 행동에 나섰다.

임 씨는 "비명을 듣고 나서 얼마 안돼 아파트 현관으로 뛰어 나오는 남자를 보고 강도라고 직감해 뒤쫓았을 뿐"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임 비서관의 포상을 검토하고 A씨에 대해 강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