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청와대에 고립되지 않겠다… 시민들과 호프 한 잔하는 대통령 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11 13: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1일 "당선자 시절에도 전국을 다니면서 타운홀미팅을 함께 하며 시민들과 호프도 한 잔 마시겠다"며 "대통령이 되고난 이후에도 청와대에만 고립돼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 동구 라페스타 미관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다 함께 만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합내각을 만들고, 시민의 정부를 출범시키겠다”며 “시민의 정부는 시민이 정치에 참여하고, 시민이 정당의 주인이 되고, 또 정치의 주인이 되는 정부다. 바로 여러분이 주인이 되는 정부, 시민 정부를 만들어 성공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국민과 함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간절함 마음으로 투표해주시라. 투표율이 77%가 되면 저 문재인이 당선된다.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또 저 문재인이 명동에서 말춤을 춘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