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농어촌>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한국 길거리음식 체험 행사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대사 김창범)은 6일부터 1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Brussels)과 리에뉴(Liernu)에서 벨기에의 탑 셰프들과 음식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식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1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행사에서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에서 떡볶이·만두 등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음식과 비빔밥·잡채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미슐랭 3스타 셰프, 식품관련 저널리스트 등 음식업계 오피니언 리더 200여명을 초청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길거리음식을 직접 체험케했다.

지난 7일에는 세계적인 단체급식, 케이터링 업체인 소덱소(Sodexo)에 소속되어 있는 벨기에 최고의 셰프들에게 한식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한국요리 실험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덱소사의 미식클럽에 소속된 탑 셰프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박영희 셰프와 벨기에 인기요리사 상훈 드장브르가 한식의 맛을 내는 비법과 기본기를 전수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