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동화나라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 ‘윈터 원더랜드’ 콘셉트의 케이크 7종을 포함해 총 38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뚜레쥬르의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호두까기 인형,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신데렐라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들을 그대로 재현했다.
대표 제품인 ‘윈터원더랜드를 지키는 호두까기 인형’은 매년 크리스마스에 공연하는 발레의 주인공인 호두까기 인형으로 장식했으며, ‘앨리스가 콕 찍은 초콜릿 케이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초콜릿 세상에 빠져 흰 토끼를 만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숲 속 난장이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하얀 생크림과 딸기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은 백설공주의 난장이를 표현으며, ‘신데렐라의 루돌프 마차’는 신데렐라가 잃어버린 유리구두 한 짝을 크게 장식하고, 루돌프가 끄는 호박마차를 타고 눈 내린 초콜릿 언덕을 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누구나 아름답고 환상적이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꿈꾼다는 점에서 동화를 모티브로 잡았다”며 “뚜레쥬르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들이 어린이들에게는 마치 동화책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어릴 때 읽었던 동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도록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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