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부 하드라마우트주(州) 정보 당국의 2인자인 아흐메드 바르마다 준장은 이날 주도(州都) 무칼라의 자택을 나서다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예멘 군 당국자들이 전했다.
현지 소식통들은 이번 암살의 배후에 알카에다 조직이 있을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한편 현재 예멘에서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를 중심으로 요인 암살, 납치 등 테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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