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재완 장관 주재로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북한 상황이 항상 우리 경제의 리스크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관련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장의 불안심리 확산을 미리 방지하고, 상황별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선제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북한 미사일 발사가 우리 금융시장과 대외신인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49분께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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