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 대사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우 특별대표와 회동해 1시간가량 의견을 나눴다. 이 대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대사관 측은 “그동안 한중 양국 간에 각급 채널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해왔다”며 “앞으로 대응방안도 상호 긴밀히 협의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그러나 이 대사와 우 대표 간에 오간 대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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