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엔은 검사결과 중국산 우롱차의 농약잔류량이 일본 식품안전기준을 넘어섰다며 40만개의 우롱차 티백을 회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한 판매상은 지난달 중국산 찻잎에서 기준치 이상의 농약을 발견한 후 중국 푸젠(福建)성 우롱차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사측은 "기준치 이상의 농약검출이 인체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불만이 접수된 적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 해당 제품이 이미 중국의 품질 관련 검사를 통과했으나 일단 판매를 중단한뒤 원인파악에 나설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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