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등의 명곡과 Nella Fantasia, 그리운 금강산(소프라노 김유미), 뱃노래, My Way(바리톤 곽상훈) 등이 연주된다.
이어 성악 협주, 자크린느의 눈물 (첼로 이영진) 첼로협주 등 수준 높고 다양한 음악도이 연주될 예정인데다 여러가지 클래식 악기에 대해 알아보는‘악기순례’시간도 포함돼 있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요 음악회는 관내 청소년 및 시민의 문화감수성 향상과 쉽게 즐길 수 있는 예술문화저변을 확대 하고자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개관 직후인 1999년 4월 12일 비발디의“사계”를 시작으로 막을 올려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된다.
또 전문음악인 초청연주회와 해설이 있는 영상음악회,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음악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동안청소년수련 김정중 관장은“문화의 시대에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누구나 쉽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고 말하며“월요음악회가 지난 13년간 꾸준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의 사랑과 박영린 감독님을 비롯한 운영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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