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13일 T스토어의 실적을 공개하며 가입자 1856만명, 등록 콘텐츠 37만건, 누적 다운로드 10억8000억건, 누적 거래액 23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루에 평균 260만명이 T스토어를 방문한 셈이다. 요일별로는 평균 71만명이 방문한 금요일에 가장 많은 이용자가 T스토어를 찾았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게임 카테고리에서는 ‘앵그리버드 시리즈’, ‘타이니팜’, ‘룰더스카이’, ‘카트라이더러쉬+2.0’ 등이 상위 콘텐츠에 이름을 올렸다.
‘펀’ 카테고리에서는 ‘싸이메라’, ‘싸이월드’ 등 5개의 소셜네트워크 앱이 상위 10개 콘텐츠에 포함됐다.
주문형비디오와 전자책도 지난해 대비 전체 콘텐츠 다운로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8배·6배 증가했다.
SK플래닛은 “대화면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롱텀에볼루션 통신망이 구축되면서 모바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SK플래닛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구로구 쉐라톤디큐브시티에서 ‘T스토어 어워즈’를 개최하고 270여명의 개발자를 초청해 다운로드·매출 부문 우수 개발자를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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