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그동안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이중언어·예체능·동화구연 교육을 해왔다. 이번 발표회는 수업 종강을 기념해 가족과 친지에게 솜씨를 자랑하는 자리다.
공연에서는 몽골·베트남·중국·필리핀·러시아 등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가 함께 노래·동극공연·밸리댄스 공연·난타·음식체험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이중언어 강사·한국인 강사·다문화가정 학부모·자녀·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준비했다.
배현숙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앞으로도 모든 다문화가정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 대상 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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