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A씨는 B씨와 함께 있었는데 B씨의 수차례 만류와 전동차 기관사가 기적을 울리는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뛰어내렸다.
A씨는 화상으로 인해 지체장애 2급을 앓았으며 15년전 가족과 연락이 끊겨 B씨와 함께 생활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 사고로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방향의 운행이 20여분간 지연돼 열차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