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후원으로 이 달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주간 15개 교실에서 열리며, 논리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 창의지성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학교별 추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문학을 통한 창의적 글쓰기, ▲철학적 사고와 통계 자료 분석, ▲ 그림·신문 자료를 활용한 글쓰기 등 제시된 주제에 대한 독서를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토론한 후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글쓰기 방법을 익히게 된다.
특히, 이번 열리는 논술교실은 기존의 논술 수업과는 달리,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창의지성교육의 관점’에서 고전, 명저 읽기 등 인문학 독서 교육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국회 교육장은 “인류의 위대한 명저 속에 나오는 많은 지혜를 학생들이 독서, 토론을 통해 체험하도록 하는 창의논술교실이 여러 곳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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