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ABC 방송은 익명의 소식통들 말을 인용해 “매세추세츠주 상원의원인 케리 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후임에 지명될 것”이라며 “다만 공식 발표는 수일 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CNN도 “케리가 사실상 후임자로 내정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케리 상원의원이 국무장관이 되면 보궐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이럴 경우 공화당이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 민주당의 상원 장악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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