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정권 탈환… 다시 떠오른 아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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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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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 오는 26일부터 총리직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자민당이 3년 3개월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자민당의 총재인 아베 신조는 5년만에 총리직에 다시 올랐다.

17일 실시된 일본 총선(중의원 선거) 개표 결과 자민당이 중의원 의석(480석) 가운데 293석을 확보했다. 과반인 241석을 넘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중의원 상임위원장을 독식할 수 있는 절대안정의석(269석)을 초과했다.

자민당은 공명당(30석)과 연립정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양당 의석을 합치면 320석을 넘는다. 이에 참의원(상원)에서 법안이 부결되더라도 중의원에서 재의겨해 성립시킬 수 있다. 개헌안 발의도 가능하다.

민주당은 기존 의석인 230석에서 56석만을 확보하면서 참패했다. 54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뤘으나 정책 혼선과 내분으로 국민의 신임을 잃었다. 총리이자 민주당 대표였던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시하라 신타로 대표가 이끈느 일본유신회는 52석을 확보, 제3당의 지위를 확보했다.

아베 정권은 앞서 주장한대로 2%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목표 달성을 위해 중앙은행을 앞세워 지배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외외교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인물을 내각에 중용하겠다고 전했다.

아베는 자민당의 유력 총재 후보였던 부친(아베 신타로)이 숨진 뒤 1993년 부친의 선거구(야마구치 1구)를 이어받아 당선된 뒤 중의원 7선 경력을 쌓았다.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의 비서관부터 시작해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2005년부터 일본양궁연맹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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