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부산 소년소녀 가장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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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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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KB금융그룹은 17일 서울 명동 본점에서 부산지역 소년소녀 가장 10명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2일 양일에 걸쳐 부산 베이사이드GC에서 개최된 'KB금융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서 선수의 타구가 일정 장소에 안착할 경우 해당 선수의 명의로 기부금이 전달되는 '사랑의 KB-ZONE' 운영을 통해 조성됐다.

'KB-ZONE'은 대회기간 중 10번홀 250야드 지점에 15m 직경으로 설치됐으며, 경기 결과 한국의 유소연 선수와 일본의 하토리 마유 선수의 타구가 KB-ZONE에 안착해 두 선수 명의로 기부금이 전달된 것이다.

김왕기 KB금융지주 부사장, 유소연 선수 등은 노만영(부산고 3학년), 오동하(센텀고 3학년), 이현주(해운대관광고 3학년)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KB금융그룹이 17일 서울 명동 본점에서 부산지역 소년소녀 가장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2일 열린 'KB금융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서 '사랑의 KB-ZONE' 운영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한국의 유소연 선수와 일본의 하토리 마유 선수의 타구가 KB-ZONE에 안착해 두 선수 명의로 기부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왕기 KB금융지주 부사장(왼쪽부터), 유소연 선수, 오동하 학생, 이현주 학생, 노만영 학생, 서형덕 함께하는 사랑밭 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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