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7일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전체 자산의 약 35%인 152조원을 내년도 위탁운용키로 했다.
복지부는 거시경제 전망의 불확실성 증대, 국내 금융시장에서 국민연금이 차지하는 비중 등을 고려해 위탁운용비중 및 허용범위를 전년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기금규모 증가 및 자산별 투자비중 변화에 따라 전체 위탁비중과 규모는 증가했다.
내년말 위탁운용 규모는 올해 9월말 전체 금융자산의 30%(약 115조원) 대비 약 5%p인 약 37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은 수익률을 제고하고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외부 운용사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위탁운용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2007년 기금위는 자산군별 위탁비중을 점차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간 국민연금기금의 위탁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