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말라리아 퇴치사업 3년 연속 최우수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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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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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12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종합평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31일 경기도 종무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더 다양한 특수시책과 유충구제 사업을 추진하여 말라리아를 포함한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에 주력한 바, 말라리아환자가 2011년 52명 대비 23% 감소(40명)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북한지역에서 말라리아가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개성공업지구에 종사하고 있는 남측 및 북측근로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접경지역인 파주시 말라리아 발생 감소를 위해, 지난해 부터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특별방역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에도 6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했다.

파주시 관계자는“파주시가 2012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추진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에 이어,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됨으로서 감염병 관리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명예를 떨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말라리아는 물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을 개발하여 적극 추진함으로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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