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가 내년부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의 하나인 ‘배달강좌제’를 시행하기 때문으로 지원 대상에 선정된 동아리의 경우, 최대 5회까지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
즉, 평생학습을 위해 구성된 동아리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희망하는 주제에 관련된 특강을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혜택을 받은 동아리는 연 1회 이상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야 하며, 불시에 이뤄지는 모니터링을 감수해야 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강사은행을 운영해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 배달강좌제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생학습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복지(봉사)를 동시에 강화하는 시책 개발·시행을 위해 계속해서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를위해 내년에 소외계층과 소외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4050 취·창업지원 학습 개발, 야간·주말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사업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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