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투표율 높이기 총력대응 나서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19일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안산상록·단원선거관리위원회, 안산상공회의소, 안산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투표율을 높이기에 나섰다.

그간 안산지역의 투표율은 17대 대선에서는 57.1%, 5회 지방선거에서는 46.3%, 지난 4월 13일 치러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47.4%를 나타내는 등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머물러 투표율이 제일 낮은 도시라는 오명을 갖고 있었다.

이에 시는 투표율이 낮은 것이 공단 배후 도시로써 중소업체 근로자들이 생업에 쫓겨 투표를 포기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안산시 상공회의소를 통해 근로자들의 투표권 보장과 투표 참여를 적극 홍보하는 협조문을 관내 업체에 집중적으로 배포했다.

또 관내 주요 도로변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시하고, 케이블TV방송, SNS,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선거일 전과 선거일 당일에는 아파트 단지 내 방송과 주민센터 행정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같은 노력을 통해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며 “헌법에서 규정한 소중한 한 표를 적극 행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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