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처음 시작된 해바라기 모임은 고도비만과 위밴드 수술이라는 공감대로 형성되어 체중감량으로 힘들었던 서로의 마음을 달래주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됐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이미 체중감량에 성공한 선배들의 수기를 육성으로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홍찬 찬베리아트외과 원장은 "고도비만 환우들의 체중감량 과정은마라톤과 같이 자신과의 싸움이기에 더욱 힘이 든다"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모임을 통해 웃고 스트레스를 풀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환자들의 체중감량을 돕기 위해 다양한 모임을 구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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