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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ICD 주변 산업단지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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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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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의왕 ICD 주변을 개발하는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단계에서부터 수요자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계획으로 수요자를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 이동 263-2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첨단산업단지개발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291,936㎡를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영동고속도로 부곡IC,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신부곡IC, 국철1호선 등과 인접해있어 최적의 교통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산업단지 인근에는 현대로템, 철도기술연구원, R&D 연구센터, 한국교통대학교 등 3,000여명의 풍부한 기술인력이 확보돼 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변지역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는 다양한 세제 감면과 보조금 혜택이 있어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시는 내년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해 2015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로인해 의왕 ICD 주변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수도권 남부의 핵심 산업단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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