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시립 인천대(총장 최성을) 경영대학원(원장 나인강)은 지난 15일 남동구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들을 대학으로 초청,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천대 경영대학원은 지난 4월 13일 남동구청(구청장 배진교)과 나눔봉사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아동센터 6곳에 총 480만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학교방문 행사 실시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남동구 10개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을 인천대로 초청,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국립대학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인천대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지역아동센터 보호 학생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인천시 및 2014AG 홍보영상 상영, 지역아동센터 후원금 전달, 학교 투어, 오찬 및 기념품 제공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총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와 경영대학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 행사준비 및 학교 투어 시 학생들을 안내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갖고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도 수행했다.
나인강 인천대 경영대학원 원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및 경영대학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후원은 물론 학생들의 건전 육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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