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11까지 최대전력 사용량은 평균 7517만 2000kW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최고 기록보다 88만1000 kW상당 높은 수치다.
다행히 공급능력이 늘어나면서 예비전력은 400만 kW대를 유지했다.
이로 인해 최근 연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초겨울 한파와 치솟은 유류비 탓에 지난 한달 연탄 소비량은 지난해보다 33% 급증한 37만 4000톤에 달했다.
추운 날씨는 다음 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력비상 사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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