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차는 연말 국내 공연을 위해 내한한 소프라노 조수미 씨에게 내년 1월 2일까지 의전차량으로 ‘K9’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이어온 K9 셀러브리티 광고의 첫 모델이기도 한 조 씨는 이번 의전차량 제공을 통해 K9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광고 수익 8000만원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 재단’에 병원건립기금으로 기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이 배출한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며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삶을 실천하는 조수미씨에게 K9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조수미 씨의 국내 활동에도 K9이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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